보리스 미하일로프 (아이스하키 선수)

1. 개요

보리스 미하일로프는 1970년대 소련 최고의 아이스하키 선수로, 오른쪽 윙 포워드로 활약하며 발레리 하를라모프, 블라디미르 페트로프와 함께 뛰었다. 그는 소련 리그에서 572경기 출전, 428골을 기록했으며, 소련 국가대표팀 주장을 역임하며 1972년과 1976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1980년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969년부터 1979년까지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8번 우승했으며, 2000년에는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코치로 활동하며 러시아 대표팀을 지도했고, 2004년에는 영화 미라클에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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